'가시나무새' 주상욱, 아빠미소로 '딸바보' 대열 합류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주상욱이 '딸 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 영조(주상욱 분)재벌후계자 자리를 버리고 나와 원단시장 밑바닥에서부터 사업을 일구기 시작했다.

그는 최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극중에서 인연을 맺게 된 딸 서한별(김수현 분)과 봄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 촬영분에서 주상욱은 '딸바보'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아이와 진짜 아빠처럼 놀아주는 등 진짜 부녀지간이라고 해도 믿겨질 만큼 단란하고 행복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 극중 엄마 한혜진과 깨물어주고 싶은 만큼 귀여운 아역배우 김수현 양을 서로 차지하겠다며 치열한 장외다툼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최근 서한별 역을 맡은 수현 양이 촬영에 합류했는데, 스태프들 사이에서 인기 최고다. 특히 극중 엄마 한혜진과 삼촌이라 부르며 따르는 주상욱이 수현 양만 보면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좋아한다"고 전했다.

['가시나무새' 현장 스틸, 사진 = GnG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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