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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아이스크림 소녀’ 최아라가 생애 첫 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최아라는 티캐스트 계열의 케이블채널 DRAMAcube(드라마큐브) 개국기념 드라마 ‘빅히트’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드라마 ‘빅히트’는 4인조 신인 그룹 ‘빅히트’가 최고의 가수가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사회에 상처받고 비뚤어져 있지만 꿈을 버리지 않은 젊은이들이 정상을 향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최아라는 국내 정상급 연예기획사 소속의 걸그룹 멤버 은하 역으로 매력적인 외모와 탁월한 댄스 실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가수를 연기한다.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7년만에 컴백하는 최아라는 “아주 어린 나이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돼 당황스럽기도 했었다. 주변에서 연예계 활동과 관련해 꾸준히 많은 제의가 있었고, 간간이 활동하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며 “이번 역할을 통해 ‘아이스크림 소녀’의 귀여운 이미지가 아닌 나름의 사연을 지닌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갈 계획이니 이미지 변신을 기대해달라”면서 드라마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최아라는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솜씨를 선보이며 제작진으로부터 ‘기대 이상이다’ ‘실제 가수 데뷔를 해도 되겠다’ 는 평을 듣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아라가 출연하는 드라마 ‘빅히트’는 DRAMAcube와 E채널의 공동 제작으로 오는 4월 21일 밤 11시 두 채널에서 동시에 첫 선을 보인다.
[최아라. 사진=티캐스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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