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4월 첫째 주말 봄비가 예보된 가운데, 이 비가 ‘방사능 비’가 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 대기에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비를 타고 땅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지표보다 대기 상층부의 방사성물질 농도가 더 높을 가능성이 커 이번 비로 지표의 방사성물질 농도가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30일 학계와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기 상층부의 방사성물질 농도가 더 높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원의 경우 상층부에 오염물질이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이번 주말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5㎜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권원태 국립기상연구소장은 “대기 상층부의 방사성물질량이 정확하게 검측되지 않아 단언할 수는 없지만 지표보다 방사성물질의 농도가 높다면 비를 만날 경우 지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YTN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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