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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방송인 임백천이 기러기 아빠의 고충을 밝혔다.
임백천은 31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자신이 가족과 5년째 떨어져 살고 있는 '기러기 아빠'임을 밝혔다.
임백천은 배우자 김연주에 대해 "너무 훌륭한 친구인데 결정적으로 시집을 잘못와 고생하고 있는 중이다"며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 중이다"라고 밝혔다.
임백천은 이어 "벌써 5년간 떨어져 있었는데 처음 한달은 솔직히 날아갈것 같았다. 그런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지옥같다"고 전하며 "주변 동료들이 동정을 많이해줘 내가 스스로 '독거노인'이라고 칭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들에게 띄운 영상 편지에서 "내 목숨보다 소중한 우리 가족들인데 귀국할때 까지 아무 탈없없으면 좋겠다"고 가족 사랑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임백천은 방송도중 '통기타 대학가요제'를 만들자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YTN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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