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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홍콩재벌 맥신쿠가 배우 유아인과 촬영 도중 눈물을 쏟았다.
3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유아인의 론치 마이 라이프' 2회 방송에선 미국 LA에서 의류 브랜드 화보 촬영을 진행하던 유아인의 통역으로 함께 한 맥신쿠가 촬영 중 눈물을 흘렸다.
늘 자신감 있고 당당한 행동을 보여왔던 맥신쿠는 자신을 향해 마음을 열지 않던 유아인 앞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기에 그녀의 눈물에 유아인은 물론 엠넷 제작진 역시 당황했다고 한다.
또 유아인과 맥신쿠는 LA 현지에서 남들은 모르는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맥신쿠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줬던 도도했던 이미지와는 달리 오랜 해외 생활을 하며 겪었던 외로움과 그로 인해 받은 상처들을 유아인에게 털어놨다.
유아인도 지금까지 경험한 연예계 생활을 바탕으로 맥신쿠를 위로했는데,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친절하지 않았던 두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맥신쿠가 유아인 앞에서 눈물 흘린 사연은 31일 오후 11시 '유아인의 론치 마이 라이프'에서 방송된다.
[맥신쿠(왼쪽)와 유아인.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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