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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장나라가 '딸바보'에 등극했다.
KBS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가제)'에 출연하는 장나라가 류진의 딸로 출연하는 아역배우 안서현과 얼굴을 맞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장나라와 안서현의 만남은 지난달 27일 안서현이 장나라를 만나기 위해 '동안미녀' 촬영장을 찾으면서 이뤄졌다.
장나라는 안서현에게 전작 '드림하이'를 인상 깊게 봤다는 인사를 전했는가 하면, 안서현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안서현 역시 "장나라 언니와 함께 촬영할 날이 기대된다"고 화답하는 등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안서현은 2008년 영화 '연애결혼'을 시작으로 '혼', '파괴된 사나이', '하녀', '황해' 등 다양한 영화에서 아역 연기를 펼쳐왔다.
데뷔하던 해에 '제1회 아이모델 선발대회'에서 일동후디스 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혜미(수지)의 여동생 고혜성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문근영의 뒤를 이을 차세대 아역 스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드림하이' 촬영 때는 함께 출연했던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찍은 사진이 '박진영 딸바보 등극 사진'으로 인터넷에 퍼지면서 숱한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편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코미디다. KBS 2TV '강력반' 후속으로 5월 2일 첫 방송된다.
['동안미녀' 현장 스틸, 사진 = 제이엔 디베르티스망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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