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스타' 신해철 "아내, 눈 앞에 앉혀줘" 요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케이블 오락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1'에 출연중인 가수 신해철이 제작진에게 특별한 요구조건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페라스타 2011' 제작진은 "신해철이 아내가 바로 눈 앞에 있어야 생방송에서 긴장되지 않는다며 본인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아내가 앉을 수 있도록 부탁했다"고 밝혔다.

'마왕'으로 불리지만 신해철은 결혼 후 아내 앞에서는 '닭살' 애교를 피울 정도로 소문난 애처가로 알려져있다.

신해철을 비롯해 DJ DOC 김창렬, 임정희, JK김동욱, 천상지희 선데이, 문희옥, 쥬얼리 김은정, 테이 등 가수 8인의 오페라 아리아 도전기를 담은 '오페라스타 2011'은 2일 오후 11시 생방송된다.

[사진 = 신해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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