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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저작권자 가수 방송사, 수익배분은?'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점령하면서 수익 배분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다.
로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통된 14곡의 음원에 대해 MBC측은 10억 이상의 매출을 예상했다. 수익금에 대해서는 "유통사와 저작권자에게 수익의 60%를 주고 나머지 40%의 1/10을 대중음악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나머지 수익은 가수들과 5대 5로 양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가수와 MBC가 각각 수익의 18%를 갖게 되고 대중음악 발전기금은 전체의 4%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가수가 가져가야할 부분을 방송사가 가로챈다는 비난이 일자 MBC측은 가수 배분율이 결코 적지 않은 비율이라고 밝혔다.
한편 PD교체, 출연자 자진 사퇴 등 몸살을 앓은 '나가수'는 신정수PD 체제의 재정비를 위해 4월 1달간 잠정중단한다.
['나는 가수다' 출연자들.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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