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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박진영과 원더걸스가 한국 대표로 성룡 자선공연에 참가한다.
이들은 1일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현지시각)까지 홍콩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리는 ‘아티스트 311 러브 비욘드 보더’(Artistes 311 Love Beyond Borders) 공연에 참가해 열띤 무대를 꾸민다.
‘국경 없는 사랑 311’로 명명된 이번 공연은 지난달 11일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범 아시아적 자선행사로 수익금은 일본 지진 피해자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박진영과 원더걸스는 성룡을 비롯해 유덕화, 막문위, 견자단, 곽부성 등 중화권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써 성룡의 초청을 받고 참가하게 됐다.
이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성룡씨는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기획한 ‘아이 러브 아시아’(I Love Asia)에서 호흡을 맞추며 뜻을 함께했던 분”이라면서 “이번 국경 없는 사랑 311행사 역시 국경 없는 사랑으로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뜻깊은 마음에서 박진영과 원더걸스가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표로 성룡 자선공연에 참가하는 박진영(왼쪽)과 원더걸스. 사진 = JYP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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