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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에 출연중인 송일국이 현장에서 막내 스태프로 변신했다.
드라마에서 다혈질적인 모습과 다정다감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는 송일국이 현장에서 반사판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패딩점퍼 차림에 반사판을 들고 실제 스태프들과 섞여있는 모습이다. 송일국은 이전부터 현장에서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거나 소품까지 챙기는 섬세한 모습 등이 수차례 목격된 바 있다.
드라마 현장 관계자는 "송일국씨는 메이킹 카메라나 스틸 카메라를 빌려가서 배우들과 스태프의 모습을 담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최근 학교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장에서는 조명팀 반사판을 들고 있더라"고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송일국은 "현장 분위기가 좋아야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편하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인사를 나누고 장난을 치면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편인데 요즘은 촬영장에 있으면 힘든 줄 모르고 시간을 보낼 정도로 즐겁다"고 말했다.
['강력반' 현장 스틸,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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