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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한국에도 왔던 미국 최신예 항공모함 USS 스테니스(USS 존 C. 스테니스, CVN-74)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부상한 사실이 알려졌다.
ABC 뉴스 등의 3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발생한 이 폭발사고는 샌디에이고항에 정박 중이던 스테니스 함상에서 발생했다.
미해군 측은 “스테니스 함상에서 주기 중이던 F/A-18C 호넷의 엔진이 심각한 고장을 일으키면서 폭발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폭발 사고로 주기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선원 10명이 부상했으며, 이들은 곧바로 스테니스함의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 폭발사고는 곧바로 진화됐으며, 스테니스 함은 물론, 큰 부상을 입은 선원도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진수된 ‘스테니스’ 함은 지난 2000년 우리나라에도 들른 적이 있다.
[사진 = 미해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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