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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김성오가 유명세를 탄 후 돈을 빌려달라는 측근이 많다고 하소연했다.
김성오는 1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 내 SBS 아카데미에서 열린 SBS 월화극 ‘마이더스’의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부쩍 제 측근들이 저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진짜 전 돈 없다. 왜 이렇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지 모르겠다 주변에서”라고 토로했다.
또 김성오는 “아직 SBS 공채 기간이라 수입이 남들 생각하는 것에 한참 못 미친다. 정말 얼굴도 모르시는 분들도 저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요즘 그거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김성오는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비서’로 출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 후 SBS 드라마 ‘싸인’에선 싸이코패스로, 현재 ‘마이더스’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렇게 김성오가 인기를 얻게되자 주변에서 돈 부탁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
김성오는 ‘마이더스’에서 김태성(이덕화)의 아들이자 김도현(장혁)과 배다른 형제인 김도철로 출연 중이다. 아버지를 잘 따르고 착한 성격이지만 건달로 살며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 그러다 재벌가의 막내딸 유미란(한유이)을 만나 인생역전을 꿈꾼다.
한편 ‘마이더스’는 앞선 방송에서 인혜(김희애)에 완전히 버림받은 도현(장혁)이 감옥에 수감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김성오.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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