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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가 한 브랜드 마케팅 회사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레이더온라인닷컴은 "'브랜드 센스 파트너스 LLC'가 브리트니와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를 고소했다"며 "이들이 향수 사업을 함께하기로 계약해놓고 다른 회사와도 거래해 계약을 위반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회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부녀와 수익 중 35%를 분배받기로 결정하고 2004년 향수 브랜드 론칭을 위해 자사와 계약을 한 상태에서 지난해 화장품 회사인 엘리자베스 아덴과도 새 향수제품 출시와 관련한 계약을 맺었다.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아버지가 계약을 위반했다며 1000만달러(한화 약 110억원) 이상의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은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달 29일 7번째 정규앨범 '팜므 파탈(Femme Fatale)을 발매하고 투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송에 휘말린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 = 소니BMG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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