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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승우가 ‘가장 강렬한 아빠’로 선정됐다.
영화 ‘나는 아빠다’(제공/배급 :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 ㈜기억속의 매미) 홍보사가온라인 사이트 곰TV에서 진행한 “개봉을 앞둔 영화 중 가장 강렬한 아빠로 기대되는 캐릭터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통해 과반수가 넘는 인원이 선택한 결과여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곰TV에서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들 중에서 가장 강렬한 아빠 캐릭터는?”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김승우가 1위를 차지했다.
8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김승우는 무려 과반수인 4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에 거론된 배우는 ‘위험한 상견례’의 백윤식, ‘미트 페어런츠 3’의 로버트 드니로, ‘내 이름은 칸’ 샤룩 칸을 제친 과반수가 선택한 결과로, 김승우가 ‘나는 아빠다’에서 딸을 위해 악당이라 불리는 아빠 한종식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아빠다’에서 김승우는 형사 한종식으로 분해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나쁜 짓도 마다하지 않으며 사투를 벌여 피 끓는 부성애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네티즌들은 ‘딸을 위해서라면 대한민국 모든 가장들을 시원하게 울릴 영화가 아닐까? 꼭 보러 가야겠다.(사냥꾼)’, ‘오랜만에 진한 영화 하나 걸렸네요. 김승우 씨의 독한 아빠 연기 기대하면서 기꺼히 돈 지불할랍니다.(바람의 검심)’, ‘오랜만에 감동과 액션이 겸비한 영화인 것 같네요. 꼭 보고 싶네요^^(해커호야)’, ‘나도 아빠다! 대한민국 가장이면 누구나 관람할 자격이 있습니다.(루카)’ 등의 리뷰를 남기며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실제 딸을 가진 아빠로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 김승우는 ‘나는 아빠다’에서 캐릭터와의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이며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 연기와 액션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검은 돈에 사건 조작까지 서슴지 않는 형사 한종식(김승우 분). 딸 ‘민지’(김새론 분)를 살릴 마지막 희망이 자신 때문에 모든 걸 잃고 복수하려 덤벼드는 나상만(손병호 분)에게 있음을 알게 되고 물러설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는 나쁜 아빠의 뜨거운 부성애를 그린 액션 드라마 ‘나는 아빠다’는 4월 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위로부터 나는 아빠다 포스터, 곰TV 홈페이지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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