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옹알이 대화 , 패러디 만발… 자막판 · 성인판 등장(동영상)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옹알이 하면서 대화하는 듯한 쌍둥이 아기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패러디한 영상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기들의 억양과 몸동작에 맞춘 자막버전 영상, 성인 남성 2명이 아기처럼 분장해 옹알이 하는 패러디 영상 등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영상들은 아기들의 옹알이 대화에 상상력을 동원해 해석해 자막을 달아놓아 웃음을 준다. 네티즌이 상상한 이들의 대화는 '신고 있는 양말에 관한 대화' 부터 '최근의 리비아 사태'까지 다양하다.

특히 성인남성 2명이 옹알이하는 영상 또한 인기를 끌었다. 쌍둥이처럼 보이는 이들은 아기들처럼 서로를 바라보고 옹알이를 해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저 쌍둥이들이 자라면 저 사람들 처럼 되는건가" "자막의 내용이 쌍둥이들의 몸짓과 딱딱 맞아 떨어진다"며 재미있어하는 반응이다.

[사진 = 유튜브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