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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태희가 재벌 2세와의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방송된 MBC '스페셜'에서는 '태희의 재조명'이라는 제목으로 김태희의 일상과 그녀를 둘러싼 루머, 그리고 김태희의 속마음까지 김태희의 모든 것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재벌 2세와의 결혼설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담담히 전했다.
김태희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결혼을 했다니까 황당했다"며 "그 당시 사람들이 재는 당연히 누구랑 결혼한 사람이야라며 믿는 모습이었다. CF도 떨어져 나갔다"고 힘들었던 지난 날을 고백했다.
이어 "엄마가 속상하니까 '때려쳐라'라고 하셨다"며 "때려친다고 소문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야 되니까"라고 말했다.
김태희는 "당시 '결혼식에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 갔다 왔다더라' 그런식으로 사람들이 혹하게 믿게끔 얘기가 계속 나오더라"라며 "진짜 0.00001%의 진실이 조금이라도 있다거나 혹은 내가 찔리는 구석이 있다거나 만약 그랬으면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진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김태희.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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