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웨스트햄전 출전 가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맨유는 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업튼파크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박지성은 아시안컵 출전과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인해 그 동안 소속팀 경기에 결장했지만 최근 정상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소식을 전했다. 특히 "볼튼전에 출전않지 않은 박지성은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웨스트햄전에 출전할 경우 지난해 12월 열린 선더랜드전 이후 3개월여 만에 소속팀 경기서 활약하게 된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역시 '박지성은 아시안컵 이후 자신의 첫번째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하며 박지성의 웨스트햄전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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