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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 톱 12인의 풀메이크업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위탄’ 톱 12인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화장을 한 채 찍은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비슷한 배경에서 12명이 동일하게 찍은 것으로 보아 톱 12인이 확정된 후 제작진 측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 속 톱 12인은 몰라보게 다른 모습이다. 셰인, 황지환은 실제보다 성숙해보이고, 눈썹 숱이 적었던 이태권은 진한 눈썹을 얻었다. 데이비드오와 노지환, 조형우 등은 ‘차도남’ 분위기를 자아내고 백청강, 손진영은 머리를 짧게 잘랐다. 특히 손진영은 검은 가죽재킷과 진한 화장으로 ‘살찐 탑’이란 평까지 듣고 있다.
여자 출연자들은 평소보다 훨씬 예뻐졌다는 긍정적인 평이다. 중성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정희주는 여자가 된 느낌이다. ‘마산 1급수’ 김혜리는 웨이브를 줘서 올린 헤어스타일과 화장 때문에 훨씬 성숙한 여성미를 발산한다.
네티즌들은 톱 12인의 변신에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친 화장과 과한 변신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네티즌들도 많다.
네티즌들은 “진짜 몰라보겠다”, “근데 너무 화장시켜놨다”, “김혜리 찾는데 한참 걸렸다”, “손진영 패자부활전 1등하더니 탑이 됐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오는 8일부터 생방송으로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 멘토스쿨에서 살아남은 백청강, 이태권, 데이비드오, 노지훈, 김혜리, 권리세, 정희주, 백새은, 황지환, 셰인과 패자부활전을 통과한 손진영, 조형우 등 총 12명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셰인-황지환-이태권, 데이비드오-노지훈-김혜리, 권리세-정희주-백세은, 백청강-손진영-조형우. 사진출처 = 베스티즈]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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