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2일 첫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는 전국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욕망의 불꽃' 첫 방송 12.8%보다 0.2% 포인트 낮은 수치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인이면서 들리는 척 살아가는 차동주와 정신연령 7세인 아버지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 척 살아가는 봉우리가 전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동주(아역 강찬희 분)와 봉우리(아역 김새론 분)의 첫 만남, 정신연령 7세인 봉영규(정보석 분)와 청각장애인 미숙(김여진 분)의 로맨스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기생뎐'은 자체최고시청률인 18.0%를, KBS 1TV '근초고왕'은 10.8%를 각각 기록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