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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미셸 위(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3라운드서 4위에 오르며 역전 우승에 희망을 나타냈다.
미셸 위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670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4계단 뛰어오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전반 9홀을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맞바꾼 미셸 위는 후반 11번 홀(파5)부터 4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17번 홀(파3)서 아쉬운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홀서 역전 우승 가능성을 보여줬다.
6타를 줄인 청야니(대만)는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10언더파 206타로 그 뒤를 이었다. 미야자토 미카(일본)이 6타를 줄이며 공동 6위로 뛰어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강지민이 3언더파 213타로 9위, 김미현(KT)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0위로 점프했다. 박세리와 지은희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4위에 오르면서 톱10 진입에 희망을 나타냈다.
[미셸 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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