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IA 이용규, 시즌 첫 선두타자 홈런
2011-04-03 14:32:29
[마이데일리 = 광주 함태수 기자] KIA의 이용규가 팀의 첫 홈런이자 시즌 첫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이용규는 3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2-0 상황서 카도쿠라는 높은 유인구를 던졌지만, 141km의 직구가 한가운데로 몰렸다.
이용규의 이날 홈런은 통산 240번째 선두타자 홈런이자 KIA의 시즌 1호이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기록. 현재 경기에서는 양팀이 1-1로 맞서고 있다.
[이용규]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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