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경규의 '자랑질'이 마을 이장의 일격에 꼬리를 내렸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에서는 귀농 미션을 수행중 텃밭을 가꾸는 일을 시작했다.
넓은 밭으로 나온 이경규는 "옛날에 우리 집 땅을 밟지 않으면 동네를 돌아다닐 수 없었다"며 "사람들이 진짜 조심히 다녔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이에 시큰둥한 표정을 짓던 마을 이장은 "우리 동네도 그런 사람 있었다"며 "원래 부자 동네였다
"고 이경규의 말문을 막았다.
이장과 이경규의 유치한 싸움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그 부자는 어디로 갔냐"고 물었고, 이장은 "원래 부자는 3대를 못 간다"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