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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일명 '인간적인 미션'을 모두 성공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에서는 제주도에서 진행된 '인간적인 미션'이 전파를 탔다.
나영석 PD가 김종민에게 조언을 얻어 만든 '인간적인 미션'이란 정장을 입은 멤버들이 제주도의 곳곳에서 단체로 사진을 찍어 제작진에서 포토메일로 전송을 완료한 뒤 송악산으로 도착에 오후 3시까지 도착하는 미션이다. 모든 촬영은 100% 멤버들의 셀프 촬영으로 진행됐다.
미션을 성공할 경우 다음 오프닝은 아침 일찍이 아닌 한 낮에 하는 것이었고, 실패할 경우 정확하게 새벽 12시 1분에 시작, 48시간 죽음의 1박 2일을 진행하게 된다.
이 같은 미션을 만들기 위해 '1박 2일' 제작진과 코디 및 매니저들은 멤버들이 식사를 하던 중 멤버만 남기고 모두 철수했다.
첫 번째 미션인 유채꽃밭에서 미스코리아 포즈로 사진 찍기는 가볍게 성공했다. 섬이 온통 유채꽃밭인 덕이었다. 가장 어려웠던 미션은 바로 헹가래치는 사진 찍기다. 공중에 떠있는 순간을 포착해야 했기에 수차례 사진을 찍어야 했다.
마지막으로 난감했던 미션은 단체복 입고 사진 찍기. 받은 용돈은 점심 식사 값과 간식으로 반 이상을 소진한 상태로 단체옷을 구입해 입기는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해녀 체험관. 이곳에서 멤버들은 단체로 해녀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1박 2일' 멤버들은 생각보다 가볍게 미션을 성공했다. 송악산에 도착한 시간도 넉넉했다. 멤버들은 여유를 부리며 헹가래치는 사진은 나영석 PD에게 전송하지 않고 눈앞에서 전송한 뒤 표정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사진을 본 나 PD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은지원이 정확하게 공중에 떠 있었던 것. 이 사진은 멤버들의 야심작으로 마지막에 공개한 것이다.
이로써 멤버들은 '인간적인 미션'을 성공, 다음 촬영시 '인간적으로' 오프닝을 한 낮에 할 수 있게 됐다. 내주엔 제주 남단 가파도 촬영이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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