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예능감 죽지 않았네… 송지효와의 대결서 '완승'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박예진이 송지효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박예진은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 출연해 녹슬지않은 예능감을 펼쳐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의 멤버들과 박예진은 두 팀으로 나뉘어 '쇼핑몰에 음식점을 개업하라' 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멤버들은 박예진과 송지효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떡볶이와 어묵을 준비해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박예진팀이 5만원이 넘는 수익금으로 송지효팀을 누르고 승리했다.

이에 송지효팀은 '우동 마주보며 먹기' 벌칙을 수행했다. 벌칙 도중 김종국과 하하는 송지효의 장난에 의해 돌발적으로 키스를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예진, 오랫만에 예능에 등장해도 예능감은 죽지 않았구나" "김종국과 하하의 우동키스가 오늘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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