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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3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 2일'에서 멤버들과 연출자 나영석 PD의 추격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박 2일' 제작진은 식사를 하던 멤버들을 버려두고 3가지 미션을 부여했다. 멤버들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셀프 촬영을 하면서 미션까지 수행해야 했다. 나 PD는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멤버들의 차량을 미행했다.
하지만 이수근과 은지원이 미행 차량을 의심하면서 결국 나 PD의 미행차량이 발각됐다. 멤버들은 뒷차에서 카메라를 발견해 제작진의 차량임을 확신했고 갑자기 차를 돌려 나 PD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나 PD가 급하게 고개를 숙였지만 멤버들은 차를 멈춘 채 창문을 열고 미행 차량을 보면서 웃음을 지은 뒤 미행을 따돌렸다.
결국 멤버들의 차를 놓친 나 PD는 "걸려도 뭐 죄진 건 아니잖아"라며 "따라간 것 뿐이잖아"라고 '쿨'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1박 2일'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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