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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미국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미국 스포츠지 선정 올해 최고의 활약이 예상되는 32명의 선수 중 25위에 뽑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일(이하 한국시각) 칼럼니스트 조 포스난스키의 글을 통해 올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을 통틀어 최고의 활약이 기대되는 32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이중 추신수는 당당히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시아 선수로는 추신수가 유일했다.
조 포스난스키는 "추신수는 과소평가 된 선수"라고 소개한 뒤 "타격의 정교함과 파워, 선구안, 도루 능력까지 갖춘 훌륭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야구장을 찾은 모든 이들을 멈춰 서게 해 숨도 못 쉬게 할 만큼 강한 어깨를 지닌 선수"라며 수비능력도 높게샀다.
조 포스난스키는 특히 26위로 선정한 칼 크로포드(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비교를 통해 추신수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추신수는 크로포드보다 수비와 도루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한 뒤 "지난 3년간 출루율에서 보면 알 수 있다. 크로포드가 0.349을 기록한 반면 추신수는 0.397를 기록했다"며 추신수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이유를 밝혔다.
조 포스난키는 끝으로 "크로포드가 즉시 전력감으로는 뛰어나다. 그러나 가능성은 추신수가 더 높다. 그렇기 때문에 추신수가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 3연전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쳐 체면을 구긴 추신수는 오는 6일 오전 8시 5분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3연전에 출격 대기한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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