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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김인경과 공동 10위'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미셸 위(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서 6위에 올랐다.
미셸 위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6702야드)에서 막을 내린 최종 라운드서 3타를 잃는 부진 속에 3언더파 285타 단독 6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18번 홀(파5) 범실이 뼈아팠다. 미셸 위는 보기 4개를 범하는 부진 속에서도 11번 홀(파5)서 이글을 낚아내며 톱5 진입에 희망을 나타냈다. 하지만 18번 홀서 아쉬운 더블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청야니(대만·10언더파 278타)를 끌어내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김인경(하나금융)이 1언더파 287타로 박세리와 함께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양희영(KB금융그룹)과 강지민은 2오버파 290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지은희(팬코리아)는 공동 25위, 신지애(미래에셋)와 박인비(SKT)는 4오버파 292타로 공동 29위로 부진한 성적를 거뒀다.
[미셸 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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