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 유해진 결별 "아… 남자들의 희망 유해진이"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김혜수·유해진 커플이 결국 결별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미녀와 야수'커플의 결별에 여타 다른 커플의 결별에 보였던 반응과는 조금 다른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들 커플이 '원조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렸었다는 점을 떠올려 "미녀와 야수도 한계가있는 법" "너무 현실성없었던 커플"이라고 평하며 "유해진이 김혜수와 결혼을 해야 전국 남자들에게 좋은 사례로 남는건데" "아…남자들의 희망 유해진 형님이" 등의 댓글을 달았다.

특히 한 네티즌은 유해진이 출연한 모 증권회사 광고 카피를 따와 "'열정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고하시더니… 열정이 변하셨나요"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반응들은 그만큼 김혜수·유해진 커플이 네티즌에게 호감을 이끌어 냈었으며, 이들의 결별에 네티즌들이 여타 커플들보다 더 아쉬워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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