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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코너 ‘감수성’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감수성’은 전쟁 중 왜군을 붙잡아 사약을 먹이는 상황에서 감수성이 예민한 이들이 난관에 부딪히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너로 3일 첫 전파를 탔다. 영화 ‘평양성’을 연상케 하는 코믹한 사극 복장과 개그맨 김준호의 몸 개그가 웃음폭탄을 안겨준 것.
‘감수성’은 영화 ‘선생 김봉두’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선생 김봉투’, ‘이끼’를 재밌게 각색한 ‘미끼’ 등 그동안 각종 영화 패러디로 웃음을 선사했던 김준호의 야심찬 코너다. 이 코너는 첫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감수성’은 김준호 외에도 이동윤, 김지호, 권재관 등이 출연한다.
['개그콘서트' 새 코너 '감수성'으로 배꼽을 잡게 만든 개그맨 김준호(위)와 방송 캡쳐. 사진 = KBS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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