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이놈 크면, 한국 큰일인데~"
[마이데일리]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24·FC바르셀로나)를 닮은 일본의 축구 신동이 나타나 전 세계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31일(현지시각)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는 "일본의 메시 소년(Japanese Messi Boy)"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약 4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한 소년이 3, 4명의 수비수를 뚫고 드리블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놀랍게도 이 소년은 공을 빼앗기지 않고 짧은 드리블로 수비수를 돌파하고 있다.
특히 크루이프 턴(180도 방향을 바꾸면서 순간적인 속도감과 양 발 교차로 수비수를 제치는 기술), 마르세유 턴(볼을 순간 정지시킨 뒤 몸을 360도 돌리면서 볼을 컨트롤해 수비를 제치는 기술), 헛다리 기술(이영표가 자주 선보이는 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대략 5살로 추정되는 이 일본 축구 신동을 접한 전세계 네티즌들은 "어른이 된 모습을 보고 싶다" "놀랍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그래도 패스를 한 번이라도 하면 참 좋을 텐데", "이놈 크면 한국 큰일 났다" 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 사진 = 중국 게임포털 17173.com]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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