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인천 김용우 기자] "초반 분위기를 잡으면 쉬운 경기 펼칠 것"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서 대역전승을 거두고 기세를 잡은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이 "초반 분위기를 잡으면 쉬운 경기를 펼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현대건설은 4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치른다.
황현주 감독은 경기 전 만난 자리서 "흥국생명은 3차전서 대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에 우리로서 초반 분위기를 잡으면 경기를 쉬워질 것이다"면서 "우리 플레이를 얼마만큼 안전하게 하느냐가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편안할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했다"면서 "우리 팀이 안정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선 (신)예지와 (염)혜선이가 잘해야 한다. 결국 본인이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황현주 감독은 케니 모레노에 대해선 "어느 팀이든지 공격수가 초반에 좋은 볼부터 하지 못하면 범실이 나올 수 밖에 없다"며 "어제는 4세트부터 자기 몫을 해줬다. 본인이 잘해주면 우리로서 수월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황현주 감독.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