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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이승기는 정말 모범생, 법 없이도 살 사람”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가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몸소 선보여 네티즌들이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멤버들은 제주도에 내려가 각종 미션을 수행했다.
이 때 눈썰미 좋은 시청자들은 뒷좌석에 앉은 이승기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봉고차 제일 앞자리에 앉은 이수근과 강호동은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고, 뒷자리에 앉은 이승기, 은지원, 엄태웅, 김종민 중 안전벨트를 맨 사람은 이승기 뿐이었다.
이승기가 뒷자리에 앉으면서도 안전벨트를 꼬박꼬박 챙겨 매는 모습은 그동안 ‘1박2일’을 통해 여러 번 비춰져 새로울 건 없다. 그러나 지난 1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며 자동차 전용도로에선 모든 좌석 탑승객의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 후라 이승기의 이런 모습은 새롭게 다가왔다.
비록 ‘1박2일’ 멤버들이 이용한 도로가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니라 이번 개정안이 적용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날 보인 이승기의 몸에 벤 준법정신과 예의범절은 훈훈한 귀감이 된다는 것.
네티즌들은 “이승기는 정말 모범생, 법 없이도 살 사람이다”, “이런 이승기의 모습이 지금의 이승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반듯한 사람이라면 이승기의 인기는 영원할 듯”, “보다가 미소가 절로 나왔다”, “저기 자동차전용도로 아닐텐데, 그래도 연예인이 솔선수범해 방송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진짜 바른생활 사나이네” 라며 이승기를 극찬했다.
[자동차 뒷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승기. 사진 = KBS 방송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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