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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역배우 김새론과 강찬희의 연기에 시청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 연출 김상호)에서 극중 주인공들의 아역배우인 김새론과 강찬희의 열연이 돋보이고 있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후천성 청각장애를 딛고 일어서는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극중 봉우리(황정음 분)를 연기한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와 '나는 아빠다' 등을 통해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극중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해 호평을 얻고 있다.
그동안 영화 속에서 다소 어두웠던 캐릭터를 맡았던 김새론은 청각 장애인 어머니와 살면서도 구김살 없고 전혀 때묻지 않은 순수한 봉우리를 연기했다.
김새론의 상대역인 차동주(김재원 분)의 아역 강찬희 역시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노련한 연기를 선보여 또 한명이 실력파 아역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김새론과 강찬희는 4회까지 출연한다.
[김새론(위)-강찬희.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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