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일산 송일섭 기자]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진행된 '서울모터쇼 2011'에서 한국GM의 컨셉트카 '미래(Miray)'가 선보이고 있다.
컨셉트카 '미래'는 측면의 에어로다이나믹 동체에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해 제트기의 모양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듀얼 콕핏(Dual cockpit) 디자인으로 운전자와 동승자를 단단하게 감싸고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래'는 1.6kWh 배터리를 사용해 두개의 15kW 전기모터를 가동시켜 배기가스 배출없이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는 후면에 자리잡은 1.5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전기모터와 함께 구동되어 강력한 추진력을 자랑한다.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서울모터쇼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 등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다양한 컨셉트카와 친환경차가 소개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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