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인천 김용우 기자] "마지막은 에이스 싸움이다"
삼성화재가 풀 세트 접전 끝에 대한항공을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서 2연승을 달렸다. 신치용 감독은 "고희진, 여오현 등 팀을 이끌어가는 선수들이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알고 있었다"며 노장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 감독은 "마지막은 에이스 싸움이다. 챔프전에서는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에게도 이기기 위한 배구를 하라고 한다. 어떻게 공을 주던간에 이기는 배구를 해야 한다. 이날 경기서는 승리의 운이 우리에게 기울었다"고 전했다.
신치용 감독은 박철우의 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의사 소견은 3차전부터 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부상 때문에 경기에 들어가서 소극적인 자세가 나온다면 안들어가는 것이 낫다"면서 "자신감을 어떻게 갖느냐가 문제다. 심리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투입을 결정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