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새론(11)에게 호평이 쏟아졌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 연출 김상호)의 아역 배우 김새론의 순수한 연기에 시청자들의 깊은 감명을 받았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인이면서도 들리는 척하며 사는 남자 '차동주'와 바보 아버지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 척하는 여자 '봉우리'가 전하는 진실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새론은 '봉우리'의 어릴 적 모습을 연기 중이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에서 보여준 다소 어두운 이미지와 달리 첫 드라마 출연에 밝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미 제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할 만큼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유한 김새론은 청각장애인 엄마와 살면서도 구김살 없는 순수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새론 외에도 '차동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강찬희(11) 역시 어린 나이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부잣집 도련님을 귀엽게 소화해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새론과 강찬희는 4회까지 출연하며 두 사람에 이어 황정음과 김재원이 '내 마음이 들리니'의 본격적인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김새론(위)-강찬희. 사진 = MBC 방송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