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스포츠전문마케팅기업 IB스포츠가 2014년까지 대학농구리그 마케팅을 독점으로 대행한다고 밝혔다.
IB스포츠는 5일 "한국대팍스포츠총장협의회, 한국대학농구연맹과 대학농구리그에 대한 마케팅대행권리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와 한국대학농구연맹의 대학농구리그 마케팅권리를 IB스포츠가 독점 대행한다는 내용이다. 계약기간은 2011년 3월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이다.
마케팅대행 사항으로는 스폰서십 판매, 협찬사 유치, A보드 및 경기장 광고 판매, 미디어 방송 중계권 판매, 라이센싱 및 머천다이징사업, 입장권 판매, 각종 마케팅 사업 등이다.
IB스포츠는 축구 기성용, 리듬체조 손연재, 배구 김요한, 스피드 스케이팅 이강석, 골프 유소연 등의 매니지먼트사다.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IB 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체결에 대해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마케팅 자산 개발, 스폰서 확보를 하여 대학농구리그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높은 수준의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는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와 대학농구연맹이 주관하고, KB금융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달 25일 개막했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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