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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탤런트 민효린이 연예계 활동 중 마음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민효린은 4일 밤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집의 생계를 위해 쉬지 않고 화보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민효린은 "활동을 하지 않아도 집의 생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쉼없이 화보 촬영을 했다"며 "드라마를 찍고 너무 어려보인다고 해서 작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려보이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깨기 위해 민효린은 속옷 화보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민효린은 "내가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 속옷 광고도 촬영했는데, '벗고 나오는 것 아니냐'며 노출이 많다고 지적해 속상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민효린은 "고모님이 아버지를 많이 도와주고 계신데, 사실 고모도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다"며 "돈을 헛되게 사용하지 않고 모아서 고모집을 꼭 사주고 싶다"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하기도 했다.
[민효린(위), 민효린이 촬영한 속옷 화보. 사진 = SBS캡쳐, 슈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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