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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이현승 감독이 결별 사실이 알려진 배우 김혜수-유해진에 애정어린 위로를 전했다.
이 감독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들은 결별한 게 아니다. 다만 대나무처럼 둘 사이에 인생의 한마디를 만들었을 뿐"이라고 김혜수와 유해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들의 관계는 계속될 거다. 둘 다 좋은 사람들이라는 걸 아니까"라며 "좋은 친구도 좋은 애인만큼 좋다"고 덧붙였다.
4일 김혜수와 유해진은 양측 소속사를 통해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을 통해 첫 인연을 맺고 2006년 영화 '타짜'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된 뒤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올 초 유해진이 영화촬영장에서 김혜수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으면서 결별설이 확산됐고 교제 3년만에 결국 결별했다.
[사진 = 김혜수(왼쪽)와 유해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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