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리쌍 불화설 기사에 "앞뒤 이야기 다 빼고…" 해명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힙합듀오 리쌍이 멤버 개리와의 '불화설 인정' 기사가 쏟아지자 이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길은 4일 밤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개리와 리쌍으로는 9년, 알고 지낸 지는 15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리와 실제로 사이가 안 좋다"면서 "고깃집 2개를 함께 운명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팀을 유지하고 있는 비즈니스 관계"라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길의 발언을 딴 기사들이 쏟아졌고, 장난으로 던진 말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진짜인 것 처럼 여겨졌다.

이에 대해 길은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개리와 불화설이라... 앞뒤 이야기 다 빼고 불화설을 인정...?"이라고 해명했다.

[리쌍의 길과 개리.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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