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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태국 방콕 이승록 기자] 그룹 JYJ의 박유천이 동생 박유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일 JYJ 월드투어 콘서트 2011의 첫 출발인 태국 공연이 끝난 후 박유천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동생 박유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유천은 "요즘은 사람들이 저한테 '유환 씨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란 말을 더 많이 해요"라고 말했다. 자신보다 동생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한다며 서운하다는 투정이었지만 박유천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배우로 첫 발을 내딘 동생 박유환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자 내심 자랑스러운 표정이었다.
박유천의 동생 사랑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현재 박유환은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 중인데, 박유천은 지난 2월 '반짝반짝 빛나는' 제작발표회를 방문해 연예인으로서 아직은 모든게 낯설 수 밖에 없는 동생을 응원했다.
특히 박유천은 고두심, 장용 등 박유환의 선배 연기자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동생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는 등 형의 역할을 충실히 한 바 있다.
특히 박유환은 "형의 프로다운 자세가 너무 부럽고 멋있어요"라며 "올해의 목표는 형한테 자랑스러운 동생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따라서 박유천의 은근한 동생 자랑에 박유환도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박유천(위 왼쪽)과 박유환-'반짝반짝 빛나는' 제작발표회를 찾은 박유천.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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