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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시즌3로 새롭게 태어났다.
시즌 3로 재탄생된 '우리 결혼했어요'가 김원준·박소현과 이장우·함은정 두 커플을 새롭게 맞이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는 폭넓은 연령대 커플의 다양한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20대 커플들이 주를 이루었던 '시즌2'와 다르게 결혼에 대한 다양한 연령층의 생각을 커플들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첫 만남부터 스스럼 없는 분위기로 친구와 연인 사이의 모호한 경계에 섰던 김원준·박소현 커플은 18년 지기 친구에서 부부로 변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실제 결혼 적령기를 맞이한 두 사람은 '우리 결혼했어요' 역사상 가장 대담한 첫 만남을 가지며 '내숭 제로'의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두 번째 새 커플은 알콩달콩한 신세대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이장우·함은정 커플이다. 특히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 중인 이장우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장우는 남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티아라 함은정을 첫 만남부터 자연스럽게 리드하며 남자다운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닉쿤·빅토리아 부부와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를 이끌어 갈 김원준·박소현, 이장우·함은정 커플은 기존 '우리 결혼했어요' 갖고 있던 결혼에 대한 판타지를 살리고, 결혼 과정을 밟아가는 생생한 모습을 좀 더 보강해 새로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로 태어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새 커플들의 모습이 공개되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는 9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장우, 함은정 커플과 김원준, 박소현 커플(맨위부터).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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