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대학농구 연고전서 가수 데뷔 첫 무대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M.net 스타발굴 프로그램 '슈퍼스타 K2' 우승자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이 데뷔 무대를 가진다.

허공은 5일 열린 연세대와 고려대의 대학농구리그 하프타임 때 무대에 서 가수로서 첫 정식 무대를 갖게 됐다.

허공은 지난달 24일 '너만을 사랑해'를 발표하고 가수 데뷔 했다. 이 곡은 작곡가 나의현의 프로젝트 앨범 '뉴 스토리(New story)' 수록곡으로 래퍼 후니훈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미쓰에이 멤버 페이와 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허각과 같이 '슈퍼스타 K2'에 지원했으나 예선 탈락했던 허공은 동생이 '슈퍼스타 K2' 우승과 함께 스타덤에 오르자 덩달아 가수 데뷔 기회를 얻게 됐다.

[허공(왼쪽)과 허각 형제. 사진제공 = CJ E&M]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