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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히카르도 카르발류(33·레알마드리드)가 전 소속팀인 첼시(영국)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카르발류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가디언은 통해 "첼시에서 머무는 몇 년 동안 나는 행복하지 못했다"며 "변화가 필요했기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부터 6년간 첼시에서 수비수로 활약한 카르발류는 주제 무링뇨(48·레알마드리드) 감독을 따라 지난해 여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카르발류는 첼시에서 135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기록하는 등 6년 동안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함하여 총 8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일조했다.
그는 "자극을 위해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해야할 필요가 있었다"며 "특히 지난해의 첼시에서의 삶은 즐겁지가 않았다"고 말하며 이적 결심의 원인이 새로운 도전이었음을 밝혔다.
새롭게 올시즌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한 카르발류는 수비수로써 총 27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카르발류. 사진 = 레알마드리드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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