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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마이더스’(최완규 극본/강신효, 이창민 연출)의 김성오가 한유이에게 기습키스를 당한다.
5일 방송될 ‘마이더스’에서 도철(김성오 분)은 홍대클럽에 있는 미란(한유이 분)을 찾아갔다가 그녀에 키스를 당하게 된다. 그녀가 술에 많이 취하는 바람에 구토를 하게 되는데, 도철은 그녀의 등을 두드려 주다가 그만 기습적으로 입술을 뺏기게 되는 것.
김성오는 지난 드라마 ‘시크릿 가든’ 에서 아영역의 유인나와 거품키스를 선보인바 있다. 당시 김비서역을 맛깔나게 소화했던 그는 김사장 주원(현빈 분)과 라임(하지원 분)의 거품키스를 패러디했다가 아영에게 물벼락을 맞아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런데 이번 ‘마이더스’에서 그는 자신이 키스를 먼저 시도한 게 아니라 그동안 자신에게 선물 등을 사주면서 좋아해온 미란역 한유이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게 되는 설정인 것. 게다가 미란이 구토를 한 후에 도철에게 키스하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다.
해당 키스신 촬영은 최근 서울 홍대클럽에서 진행됐다. 김성오는 지난 유인나와의 거품키스 당시 28번의 NG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거의 NG없이 OK 싸인을 받아내는 노련한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성오씨의 ‘거품키스’가 유명한데, 이번 한유이와의 기습키스 또한 그에 못지않은 임팩트를 주면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성오(왼쪽)-한유이.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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