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 한반도를 비하하는 그래픽이 올라와 국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조선중국에는 최근 한반도 지도 모양을 이용한 다양한 그래픽이 만들어져 게재됐다. 해당 그래픽에서는 한반도 지도를 토끼와 비슷하다는 것에 비유해 뒷덜미를 잡힌 토끼 그림이 올라와 있다. 이는 마치 한반도를 언제든지 잡을 수 있다는 것처럼 표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어 예수가 기도하는 형상에 비유하기도 했는데 예수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 중국 지도를 그려넣어 중국에 무릎꿇고 기도하는 듯한 이미지도 연출했다.
이들 그래픽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이젠 지도까지 비하하냐" "자신들의 열등감을 보여주는 행동일 뿐이다" "정말 별걸 다 하는구나"라며 발끈했다.
[사진 = 조선중국(www.chaoxian.co.c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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