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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32)이 “이제 결혼할 시기가 됐다”며 이상형을 배우 이민정이라고 고백했다.
이지훈은 최근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는 결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아내는 친구 같고, 엄마 같고, 누나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배우 이민정씨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또 미래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조카들이 딸이 많아서 그런지 나도 딸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녹화에서 함께 살고 있는 9명의 대가족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누나와 매형, 누나의 시어머니, 5명의 조카들과 함께 살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훈이 어릴 적부터 조카들을 도맡아 키워 와 조카 사랑이 남다르다는 후문. 특히 촬영 내내 이지훈은 조카들을 살갑게 챙기며 다정한 삼촌의 모습을 보여줬다.
KBS 1TV 사극 ‘근초고왕’에서 열연중인 이지훈은 이번 달 중순께 막을 올리는 뮤지컬 ‘원효’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기분 좋은 날’ 이지훈편은 6일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상형을 이민정이라고 밝힌 가수 겸 배우 이지훈. 사진 = MBC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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