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공연 도중 모친의 머리카락을 불 태워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미국 폭스 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비버는 지난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O2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에서 생일 케이크를 무대에 올렸다.
이 케이크는 자신의 모친 패티 맬렛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모친은 촛불을 불기 위해 머리를 숙인 순간 머리카락에 불이 붙었다.
놀란 비버는 얼른 촛불을 꺼 대형사고를 방지했다. 하지만 이는 거리가 먼 관중석에서 볼 때는 비버가 그의 모친의 머리카락을 불태운 것으로 비춰졌다.
이 같은 소동에 비버는 즉시 자신의 모친에게 "엄마, 난 언제나 당신의 베이비야"라며 키스를 했다.
또, 비버는 이튿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베를린에서 대형참사가…. 엄마가 촛불로 머리카락을 태웠지만 내가 엄마를 구했다”고 이 소동을 해명했다.
[사진 = 저스틴 비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