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열린 음악회' 통해 지상파 입성…24일 방송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슈퍼스타K 2'의 우승자 허각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첫 무대를 마쳤다.

허각은 5일 진행된 KBS 1TV '열린 음악회' 녹화에 참여해 3곡을 열창, 배다해와 바리톤 려현구와 호흡을 마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에서 허각은 '슈퍼스타K 2' 출연 당시 불렀던 '하늘을 달리다' '이별이야기' '거위의 꿈'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뒤 허각은 "그 동안 무척 서고 싶었던 지상파 무대에서 노래 하게 돼 기쁘다. 같이 무대에 섰던 배다해 선배님과 바리톤 려현구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완벽하게 끝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실 허각은 '슈퍼스타K 2' 우승 후 지상파의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뉴스에 출연했지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 의미가 남달랐다.

가수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허각은 지난 3월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음악적으로나 실력, 외적인 변신에 이르기까지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한편 허각의 첫 지상파 무대에 선 모습은 오는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지상파에 입성한 허각. 사진 = 에이큐브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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