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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 집에선 대화가 거의 없다고 폭로했다.
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의 MC를 맡고 있는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집에서는 서로 말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특집으로 '행복한 부부생활' 70분토론을 진행해 지난 방송에서 이혼을 선택하지 않고 새 출발을 약속한 4쌍의 부부와 연예인 게스트 8인, 시청자 10인이 함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 이혼사유 베스트 10 랭크'를 포함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들은 최근 전해진 '메모지 부부' 이야기를 하던 중 박미선은 "우리 부부도 집에 가서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미선은 "우리 부부가 밖에 나가서 말을 많이 하다 보니 집에 가서는 서로 말을 잘 안하게 된다. 집에 가서도 말을 많이 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한편, 박미선의 폭로는 8일 밤 12시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방송된다.
[박미선(왼쪽)과 이봉원.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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